요약:워싱턴, 10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민주당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합의를 위해 자신이 제안한 1조8,000억
워싱턴, 10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민주당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합의를 위해 자신이 제안한 1조8,000억달러를 늘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이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백악관은 지난 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의 협상에서 1조8,000억달러 부양책을 제시했지만, 펠로시 의장이 이를 거부하고 2조2,000억달러 안을 고집해 대선 전 합의 전망이 약화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부양책을 좋아하고, 원한다. 부양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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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펠로시 의장이 “모든 좋은 것은 다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펠로시 의장의 안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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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널 대표는 증액은 검토하고 있으나 거의 모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5,000억달러 규모의 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의원들은 5,000억달러 규모의 안을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기업과 학교, 실업수당, 병원 지원 등을 포함한 이 안은 다음 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미 비슷한 안을 거부한 바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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