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메타버스 대표기업이자 팬데믹 수혜기업으로 주목 받아온 로블록스 (NYSE:RBLX)가 팬데믹 이후에도 가상세계 탐험 플랫폼으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각)
메타버스 대표기업이자 팬데믹 수혜기업으로 주목 받아온 로블록스 (NYSE:RBLX)가 팬데믹 이후에도 가상세계 탐험 플랫폼으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로블록스는 전거래일대비 3.66(-3.70%)달러 하락한 95.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블록스는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3분기 DAU(일간 활성사용자)는 전년대비 31% 오른 4730만명으로 성장 가속화를 나타냈다.
이용시간도 전년대비 15% 증가한 112억 시간으로 나타나면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연령과 지역의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13세 이상 DAU와 이용시간은 전년대비 각각 48% 증가하면서 13세 미만 대비 높은 성장률을 유지 중이다. 전체 유저 중 13세 이상 비중은 3분기 50%를 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DAU와 이용시간도 각각 전년대비 74%, 89% 증가하며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로블록스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요소인 클라이언트, 스튜디오, 클라우드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향상시켰다”며 “로블록스가 공개한 향후 전략은 장기 성장 기대감을 가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블록스는 전 세계 모두의 가상세계 탐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로블록스는 플레이어와 개발자(Developer)와 창작자(Creator)를 연결해주는 전형적 Two-Sided(양면거래시장)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로블록스 플랫폼 내 자신만의 가상경험(게임)을 제작해 유저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올린다. 약 1050만명에 달하는 개발자가 제작한 콘텐츠는 2700만개를 웃돈다. 3분기 개발자가 벌어들인 수익은 1억3000달러에 달하며 연간 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콘텐츠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종의 게임 버전 유튜브”라며 “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갈수록 높은 수준의 게임 제작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콘텐츠의 퀄리티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과 가상세계 간 연결에 성공한 플랫폼이라는 점은 가치를 부여하기 충분하다”며 “P2E(플레이 투 언·돈 버는 게임) 게임이 촉발한 게임 산업 내 지형도 변화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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